[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이민정이 난치병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시사회를 열었다.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홍보대사인 이민정은 이 재단을 통해 난치병 아이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50여명의 인원을 초대해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최다니엘, 박신혜 그리고 김현석 감독과 함께 14일 오후 8시 서울 종로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전세계 36개국에서 활동 중인 메이크어위시재단 국제본부의 한국지부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투병하고 있는 난치병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소원성취를 통해 희망과 용기와 기쁨을 전하는 소원성취 전문 기관이다.'시라노;연애조작단' 제작진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협력 아래 진행된 이날 시사회에는 투병중인 난치병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비롯, 봉사자들과 후원자들까지 총 150여 명의 인원이 초대돼 이민정을 비롯해 '시라노;연애조작단'에 출연한 최다니엘과 박신혜 등과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브라운관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이민정을 직접 만났다는 사실에 아이들은 크게 환호했고, 이민정 또한 자신이 첫 주연한 영화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한다는 것에 대해 기쁨과 뿌듯함을 표시했다는 후문이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특별 시사회를 통해 진행된 이날 무대인사에서는 이민정이 난치병 아이들을 위해 포토타임을 마련하는 등 신경을 기울이기도 했다. 한편 이민정이 주연을 맡은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12세 관람가 등급으로 1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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