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정책위 부위원장인 박영아 의원은 1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천안함 최종보고서와 관련 "민주당에 끝장 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일부 정치권이 조사단의 과학적 증명을 왜곡하면서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천안함 최종보고서는 해외 4개국 전문가 23명을 포함한 5개국 73명의 국제민관합동조사단이 조사하고 작성한 보고서"라며 "객관적 사실과 과학이 그 자체로서 존중받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그동안 천안함 사건에 대해 각종 의혹을 제기해온 민주당 신학용.최문순 의원, 서재정존스홉킨스대 교수, 이승헌 버지니아대 교수 등에게 공개토론 참석을 요구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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