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싱어송라이터 뮤지션 이적이 선공개한 '빨래'가 음악팬들의 호평으로 4집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지난 10일 4집 음반 수록곡 '빨래'를 선공개한 이적은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점령했다. 공개와 동시에 한 대형 포털 사이트 음악차트에는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음악팬들은 "세대를 가로지르는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노래 하나로 각인시켰다"는 반응이다.이적이 선공개한 '빨래'는 이별 후의 공허함을 어찌할 줄 몰라 아파하는 마음을 '빨래'라는 지극히 일상적인 소재를 실마리로 풀어나가는 노래로 이적 특유의 감성을 온전히 음미할 수 있는 발라드곡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불필요한 힘과 기교를 배제한 이적의 보컬 역시 음악을 듣는 이의 마음을 세차게 두드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이적의 새 앨범 제목은 '사랑'으로 타이틀곡은 '그대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상념을 이적 특유의 아름다운 가사와 깊이 있는 음악 서정적인 목소리로 어루만진 10곡이 담겨져 있다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렬한 록 넘버부터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만남의 행복감부터 사랑의 다툼, 이별의 처절한 고통까지 다채롭게 담고 있는 새 앨범은 오는 30일 발매된다.스포츠투데이 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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