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골프공과 야구공

<골프공과 야구공>골프공과 야구공이 서로 자기가 공 중의 대장이라고 싸웠다.골프공: "내가 제일 단단하니까 당연히 대장이지."야구공: "웃기는 소리. 나는 산전수전 다 치른 몸이야. 내 몸에 이 꿰맨 자국들을 봐."<결혼 전 준비해야 할 것들>1. 선글라스 준비하기= 볼 거 못 볼 거 많이 보게 되어 환상이 깨지게 된다.2. 스트레칭 열심히 하기= 그래야 무리 없는 자세가 나온다.3. 충분한 수면 취하기= 이유 없이 밤이 짧아진다.4. 눈높이 조절하기= 남편, 마누라 빼고는 다 잘생기고 이뻐 보임.5. '뽀뽀뽀' 와 '혼자서도 잘 해요'를 매일 보기= 아기 보는 일이 장난 아니다.6. 우황청심환 준비하기= 자주 놀라서 뻑가는 일이 생긴다.7. 간염 예방 접종하기= 미성년자 땜에…… 몰라도 된다.8. 바이킹이나 번지점프로 담력 키우기= 밤이 무섭지 않게 된다.9. 가정상비약에 쥐약 추가하기= 처음에는 팔뚝에 쥐가 자주 난다.10. 빨간색 와이셔츠 준비하기= 립스틱 자국이 팔자를 바꿀 수 있다.11. 골프 제대로 배우기= 얄팍한 퍼팅보다 홀인원이 필요하다.<골프채와 평생을 함께>그가 처음 골프채를 잡은 것이 20대 후반.골프와 함께 울고 웃으며 젊음을 불태웠다. 심지어 잠자리에서도 골프채를 가까이 둔 탓에, 도둑까지 쫓아낼 수 있었다.그렇게 골프채와 함께 한 세월이 50여년.이제 골프는커녕 걷기조차 힘들만큼 늙어버렸으니….할머니가 말했다."이젠 골프채와도 인연을 끊으세요. 없애버리든가 누구 주자고요." 그때 노 골퍼가 말했다."안돼, 지팡이로 계속 쓸 거야…."<ⓒ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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