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 맞이 직거래 장터 마련

14일 오전 9시 구청 앞 잔디마당 농산물 직거래장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추석 연휴를 한 주 앞두고 전국 7개 자매결연 도시에서 올라온 200여 종의 우리 농수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15% 싸게 판매하는 장을 마련한다.구는 14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추석맞이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이번 장터에는 이천 제천 삼척 영월 담양 예산 고창 등 성북구와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국내 7개 자치단체가 모두 참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자신들의 자매결연도시에 내놓는 상품인 만큼 품질과 가격 면에서 소비자들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성북구 추석 맞이 직거래장터

판매 품목은 쌀 잡곡 과일 나물 쇠고기를 비롯 된장 고추장 더덕 인삼 꿀 한과 식혜 미역 황태포 등으로 다양하다.이 밖에 성북구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도 전시 판매되고 한쪽에서는 먹거리장터도 마련된다.성북구는 명절을 맞는 주민들에게 산지에서 직송된 양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매결연도시의 농어민과 축산농가에는 지역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에 보탬을 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성북구청 경제환경과(☎920-360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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