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공원 분수 운영 시스템 통합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서울시가 한강공원 분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PC를 이용한 분수 ‘원격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한강 분수 원격제어’는 기존에 분수 연출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돼 관리가 어려운 점을 보완한 것으로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본부에서 통합 운영한다.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한강에는 총 8개의 분수 가운데 달빛무지개분수, 월드컵분수 등 대형 분수시설과 여의도 물빛광장을 제외한 5개 분수의 시스템 구축이 완료됐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한강 분수 원격제어시스템 도입으로 운영비용이 절감되고 운영 효율성이 제고될 것”이라며 “서버나 통신망 등 별도의 장비없이 기존 행정통신망, PC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활용함에 따라 신규 장비 도입 비용도 절감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한강 분수 원격제어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지난 6월 1단계로 ‘뚝섬 음악분수’에 원격 시스템을 적용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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