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인터넷상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를 협력사 직원들에게 할당, 강제로 판매하고 있다는 루머가 확산되자 삼성전자가 이에 대해 공식 반박하고 나섰다.삼성전자는 8일 기업블로그에 ‘갤럭시S 강제 판매 할당’이라는 터무니 없는 블랙루머는 사실무근임을 밝혔다.블로그에 따르면 갤럭시S는 국내 휴대폰 사상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3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며 지금도 국내에서 일일 1만5000대 이상이 개통되고 있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제했다.특히, 100만대가 넘는 국내 판매 물량 중 법인물량은 10만대에 지나지 않을 만큼 일반소비자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현재 갤럭시S는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실정임을 설명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협력업체에 갤럭시S의 판매를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있을 수도 없다”며 “현재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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