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및 항공 부문 중심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금호아시아나가 2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엑스포 한국기업연합관에서 ‘금호아시아나 기업 주간’을 실시한다.금호아시아나는 이번 기업주간을 맞아 금호타이어와 아시아나항공을 중심으로 ‘금호아시아나의 아름다운 이야기(The Beautiful Story of KUMHOASIANA)’라는 주제로 현지 관람객 및 소비자들에게 운송 물류 서비스 기업의 첨단 기술과 친환경 노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특히 금호타이어는 이번 기업주간 동안 전시부스에 포토존(photo-zone)을 설치하고 레이싱 카와 친환경 제품 전시와 사물놀이 등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과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레이싱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이벤트와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5050번째 방문객에게 경품을 주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창립 50주년을 맞은 금호타이어는 지난 1994년 중국에 진출해 현재 난징(승용/트럭), 톈진, 창춘에서 4개의 공장을 가동중이다. 연간 약 3000만개의 이상의 타이어를 생산하며 중국 전체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또 다른 참가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22개 도시, 30개 노선에 주간 203회의 비행기를 띄우는 한중간 최대 운항사다. 최신 업그레이드 항공기를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노선에 투입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까지 '스카이트랙스 올해의 항공사상' 수상 등 항공업계 그랜드슬램 달성, 신개념 비즈니스 클래스인 오즈 쿼드라 스마티움, 유명 요리사인 에드워드 권 제휴 기내식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존과 아시아나 보잉747 모형항공기를 활용한 포토존, 아시아나 항공 상품 소개 및 판촉을 위한 컨설팅 존을 운영한다.또 아시아나 승무원으로 구성된 '아시아나 플라잉 매직팀'이 매직쇼와 풍선 아트 공연으로 입장객들과 즐거운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이외에도 지난 5월 1일 개관한 한국기업연합관의 100만번째 및 300만번째 입장객에게 아시아나 중국노선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있다.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국내기업들 중 초기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금호아시아나는 계열사 모두가 중국을 해외시장이 아닌 제 2의 내수시장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상하이 엑스포는 13억 중국 내수시장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금호아시아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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