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50주년]李 대통령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 되길'

장태종 중앙회장을 비롯한 550만 신협가족에 격려 메시지 전달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협 50주년 비전선포식을 기념,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서민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신협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서민들의 든든한 경제적 동반자로서 대한민국 서민금융의 참다운 모범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보냈다.이 대통령은 "신협은 1960년 순수 민간주도로 출발해 서민의 경제적 자립에 크게 기여해 왔다"며 "자조와 자립, 협동의 신협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서민의 동반자로 서민과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지향하는 공정한 사회는 넘어진 사람은 다시 일어설 수 있고 일어선 사람은 다시 올라설 수 있는 사회"라며 "신협은 최근 저신용 저소득자를 위한 햇살 론등을 통해 서민 금융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신협의 서민금융을 발판으로 해서 다시 자립할 수 있는 힘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신협의 창립 50주년을 축하한다"며 "서민대출 확대와 나눔경영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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