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배 아마 골프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CC에서 기아차 고객이 참가하는 'K7배 아마추어 골프챔피언십' 본선 경기를 개최했다. 총 109명의 기아차 고객들이 참가한 이번 본선 경기에는 지난 6월 서울·경기 예선부터 8월 제주 예선까지 두 달 동안 전국 각지의 예선전 통과자들이 참가했다. 이번 경기 우승은 4언더파를 기록한 진권섭씨가 차지했으며 2위에는 3타 차이로 아깝게 우승컵을 놓친 1언더파의 김양권씨가 올랐다.진씨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부상으로 K7 1대를 수여했으며, 2위인 김씨에게는 해외 골프 투어 여행권(300만원 상당)을 증정했다.3위를 차지한 이강연씨는 HMC 투자증권 CMA 예치금(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기아차는 이외에도 우정힐스CC 클럽하우스 앞에 K7, 신차 포르테 해치백 등을 전시해 이 곳을 찾은 골퍼 및 관계자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기아차 관계자는 “‘K7’의 고급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골프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앞으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 마케팅,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K7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래 2009년 5640대, 2010년 8월까지 총 3만1432대가 판매됐으며, 국내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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