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앞으로 공무원 특별채용에 대한 감사제도가 강화된다.김황식 감사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에 공무원 인사전반에 관한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정부부처의 각종 특별채용방식을 모두 점검할 방식"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 논란이 커지면서 외교부 전현직 관리 자녀들의 입부과정에 대한 감사가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김원장은 지자체 인사제도 감사에 대해 " 지방선거 이후에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사람심기 채용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 부분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장은 또 "정부에서 말하는 공정한 사회는 감사원의 기초가 되는 법과 원칙이 기준이 되어야 한다"면서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하는것은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탈법적이고 편법적인 문제로 할때 문제가 되어 법과 원칙을 확립해서 누구에게나 적용되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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