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故 장진영의 마지막 1년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MBC스페셜-장진영의 마지막 1년’은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8.1%보다 0.5%포인트 오른 수치.이날 방송은 지난해 9월 1일 서른일곱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故 장진영의 1주기를 맞아 제작됐다. 동료배우와 가족, 지인, 그리고 그녀의 남편을 통해 배우 장진영의 열정과 인간 장진영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故 장진영이 출연한 영화 ‘국화꽃 향기’의 내용을 크로스오버하며 힘든 투병생활과 그녀의 영화 같은 삶을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남편 김영균씨와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투병생활, 프로포즈, 그리고 마지막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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