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질마크’ 획득. 장애인, 어르신도 쉽게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김영수)가 지난 8월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www.kado.or.kr)에서 시행하는 '제9회 웹 접근성 인증심사'에서 우수 사이트에 부여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웹접근성 품질마크’란 장애인이나 노인 등 어떠한 사용자라도 웹사이트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사이트를 인정하고 이를 상징하는 품질마크를 부여하는 인증제도다.이번 평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것으로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12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사전심사, 전문가 심사, 장애인 사용자 심사 등 3단계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서울시 중구를 포함, 총 33개 사이트가 품질 마크를 획득했다. 중구는 ‘웹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자표준 기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지난해 2월부터 중구 대표홈페이지를 비롯 어린이, 여성, 어르신, 부서, 동별, 부서별 개별홈페이지에 대한 개편사업을 진행하는 등 웹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 개편작업으로 노인 등 정보소외계층들이 홈페이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마우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들도 모든 콘텐츠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게 키보드만으로도 웹 콘텐츠가 제공되기 때문에 장애 여부와 관계 없이 웹 이용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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