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규氏 '국새 원천 기술 없다' 시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민홍규 전 국새제작단장이 "국새 제조에 대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1일 '국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민씨는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증거물을 제시하자 국새 전통 기술이 없다고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민씨는 그동안 "국새를 전통 기법으로 제조했다"고 주장해왔다.또 민씨는 "국새 제작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할 용의가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고 경찰은 전했다.경찰은 보강 조사를 통해 민씨에 대한 혐의가 확정되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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