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켐텍, 포스코와 2차전지가 성장성 견인<NH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NH투자증권은 1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포스코 화성 공장 위탁 운영 체결과 2차전지 음극재 자산 인수 등이 성장성을 견인 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와 702억원 규모의 광양 화성 공장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며 "광양 공장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포항 화성 공장도 운영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며 규모 역시 동일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내년 포항 화성 공장 운영까지 포함할 경우 화성 공장 운영으로부터 매년150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발생하고 영업이익률 8%를 가정으로 영업이익이 약 120억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LS엠트론과 체결한 2차 전지 음극재 관련 자산 및 인력에 대한 양수도 계약과 관련해서는 "양수도 금액은 35억원 규모로 순현금 400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금 조달에 무리가 없다"며 "현재 2차 전지 음극재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2015년까지 약 1조 4000억원 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돼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지성 기자 jiseo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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