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해외제철소 건설+관련사업 다각화 진출 '매수' <대신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1일 기존 제품 사상 최고 생산과 해외 제철소 건설, 관련 사업 다각화 진출 등으로 성장세가 전망되는 POSCO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5만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애널리스트는 "지지부진했던 해외로부터의 성장 모멘텀이 인도네시아 제철소 착공으로 점차 가시화되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등도 포스코의 성장세를 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성장을 위한 투자를 계속하고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그는 이어 "희귀 소재사업 진출과 해외 광산 투자확대로 인한 원료의 조달 비용 감소와 안정적인 조달로 수익성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해야할 부문"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포스코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세계 유수 철강사에 비해 빠른실적 회복을 보이고 있고 중국 및 국제 철강 스팟가격의 회복으로 하반기 실적 상향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기존 제품의 사상 최고의 생산 확대와 관련 다각화 투자 및 해외 제철소 건설의 가시화 등으로 연결 매출액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에 따라 올 3분기부터는 2008년 3분기의 매출액(8.8조원)을 돌파하면서 분기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시현하는 한편 올해 연간 매출액도 33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문 애널리스트는 "포스코 주가의 상승 모멘텀도 세계 유수 철강사에 비해 클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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