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장기물 위주로 장이 강하다. 그간 포지션을 비웠던 장기투자기관이 10년물을 위주로 매수하면서 딜링세력까지도 장기물 매수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스티프닝이 심했다는 점에서 스프레드나 커브가 과거 금리인하전으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기준금리인상 기조속에서 단기물쪽은 금리가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국채선물이 방향성없이 횡보하는 와중에도 커브 눌림만 지속되고 있다. 국고5년 10-1도 강세를 보이며 4%를 밑돌고 있지만 4%를 하향돌파했다는데 의미를 두기보다는 커브플래트닝 베팅과 스프레드조정 영향으로 볼수 있겠다. 다음달 5년 신규물이 나오면 금리가 4% 언저리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10-1을 더 이상 신규물로 생각지 않고 있어서다.” 31일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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