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유럽증시 4일만에 상승세 기록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23일(현지시각) 유럽증시는 STOXX 600지수가 7주 연속 하락하는 부진속에 4일만에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요증시 모두 상승폭을 확대했다.STOXX600 지수는 오후 4시 37분현재 0.5%상승한 253.5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멘스와 다임러 등 주요기업이 실적전망을 상향한데다 글로벌경제 회복세 둔화 움직임도 다소 완화될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더했다. 이안 스콧 노무라 홀딩스 투자전략가는 "유럽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수익성에대한 재고는 유럽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될 것" 밝혔다.올드뮤추얼PLC가 보유한 네드뱅크 지분 70%를 유럽최대 은행인 HSBC에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에 3.6% 상승했다. HSBC역시 0.8% 뛰어올랐다.영국FTSE100은 전날보다 39.56포인트(0.76%)상승한 5234.84포인트를 기록했다.프랑스 CAC40은 27.11포인트(0.77%) 상승한 3553.23을 기록했다. 독일 DAX30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0.1%상승에 그치며 6010.91포인트를 기록했다. 스페인 IBEX35지수는 주요 유럽지수중 가장 뛰어난 1.26%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1만 221.2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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