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헬스케어株 연일 상승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각종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바이오주와 U-헬스케어주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세원셀론텍은 전 거래일대비 4.12 오른 55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차바이오앤(3.56%), 엔케이바이오(2.25%) 메디포스트(1.40%)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줄기세포치료제의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소식과 성체줄기세포 노화원인 규명소식 등 기대감이 바이오주의 주가를 연일 끌어올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주와 더불어 헬스케어주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의 GE사가 U-헬스케어 사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의료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가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이 많다는 점 등이 투자자들에게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도 바이오, 헬스케어주는 단기간에 급등했다가 실적이 뒷받침하지 않자 급락한 경험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 투자한 바이오 산업의 성과가 나올 때가 됐다는 기대감이 연일 주가를 상승하게 하는 요인"이라면서도 "지나치게 유행에만 따르는 투자는 위험하다"고 조언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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