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10개 기술에 녹색기술인증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삼성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기술, LG전자의 태양전지 및 LED평판조명 설계기술 등이 녹색기술로 인증 받았다.녹색인증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9개 기업이 신청한 10개 기술(LG전자 2개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로 최종 인증을 확정했으며 천연비료 전문업체인 제이케이그린을 녹색전문기업으로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4월부터 시작된 녹색인증제(기업,기술,사업)는 녹색기술 인증은 총 66건, 녹색전문기업 확인은 5개, 녹색사업 1건으로 늘어났다.경기도 화성 소재의 제이케이그린은 올 6월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미강의 유효 성분을 이용한 천연유래 다기능성 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판매하고 있는 그린원, 대지원 제품의 매출액이 총매출액 대비 97.8%를 차지해 녹색전문기업 확인 기준을 충족했다고 진흥원측은 설명했다. 녹색전문기업은 창업 후 1년이 경과하고 인증 받은 녹색기술에 의한 직전년도 매출액 비중이 총매출액의 3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녹색인증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체는 정부로부터 자금지원(융자,보증, 투자), 판로개척(수출, 마케팅), 사업화 연계(연구개발, 특허), 인력 및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혜택을 받는다. 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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