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환경보전협회와 공동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제23회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를 개최한다.올해 전세계 환경 주제인 ‘생물 다양성의 해‘를 맞아 현대차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아름답고 푸른 우리강산을 지켜 나가야 한다는 희망찬 꿈을 심어주고, 환경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이번 그림대회를 마련했다.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그림대회는 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및 환경부 소속·산하 13개 관련 기관들이 후원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그림대회다.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예선대회 주제는 올해 생물 다양성의 해를 기념해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사는 아름다운 푸른별 지구를 그려보세요'라고 정했으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유치부(만 4세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저학년(1~3학년), 초등고학년(4~6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현대·기아자동차 어린이 캠페인 사이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 (www.happyway-drive.com/grim)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기존의 그림만을 우편으로 받는 오프라인 접수방식에서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개인전 예선 참가 방법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 뒷면에 부착, 그림대회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단체전은 유치부에 한해 10인 이상 참여를 원하는 단체로, 푸른나라 그림대회 사무국(02-3141-7908)으로 전화 접수한다. 단체전은 별도 예선 없이 본선대회로만 진행되며 정해진 규격의 도화지에 콜라주 기법을 통해 주제를 표현하면 된다.예선전 결과는 다음달 20일에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심사를 통해 총 1000명 어린이들에게는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본선대회는 오는 10월 10일 서울 마포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개인전 본선진출 어린이 1000명, 유치부 단체전 참가자와 그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환경부 장관상(3명), 주최기관 대표상(21명) 및 후원기관장상(39명)과 부상으로 유치부는 상품,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장학금,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에게는 해외문화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단체전 우수팀에게는 주최기관 대표장상(2팀)과 부상을 지급한다.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상장 및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본선대회와 함께 어린이라면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미술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과 함께 경품추첨도 함께 운영한다.그림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pr.hyundai.com), 해피웨이드라이브 사이트(//www.happyway-drive.com/girm)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최일권 기자 igchoi@ⓒ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