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 축제 민간 주도로 진행

은평구민축제추진위원회 출범식 갖고 민간 주도 축제 운영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은평구민 축제를 모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소통의 한마당이 되는 축제로 운영키로 했다.이를 위해 '은평구민축제 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첫 가동에 들어갔다.은평구민축제 추진위원회는 은평구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21명으로 구성돼 지난 1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를 개최됐다.추진위원장으로는 전문 공연 연출가인 박인배씨가 선출됐다.

김우영 은평구청이 축제추진위원들을 위촉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축제 명칭은 모든 시민이 참여한다는 뜻에서 구민 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민축제 추진위윈회는 축제의 추진방향 설정과 검토, 축제추진 사업 전 과정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축제 종료 후에는 검토와 종합평가 등을 해 다음에 개최되는 축제에 반영하게 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그동안 파발길놀이를 재현 하는 ‘통일로파발제’를 중심으로 추진했던 ‘은평파발축제’가 관 주도로 추진됐다”며 “올해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에서부터 위원장까지 모두 민간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축제를 주관하는 것이 열린 자치행정시대에 맞는 진정한 축제”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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