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략 툴 선보여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 발표

구글 안드로이드폰에서 구현되는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어도비가 페이스북 광고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마케팅 툴을 선보였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에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선된 기능은 어도비가 지난 해 인수한 옴니추어 기술을 기반으로 했으며, 이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인터넷 쇼핑몰 운영자, 웹사이트 분석가, 광고 에이전시는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영역에서 마케팅을 최적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를 이용하면 페이스북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비자그룹을 식별·타깃 분석해 클릭당비용(CPC)과 천번노출당비용(CPM) 등의 수치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캠페인 활동을 최적화 할 수 있다.아울러 광고 전환율에 따른 자동적인 입찰가격 업데이트로 광고 비용 대비 수익을 최대화해준다. 이밖에 ▲웹사이트 사용분석에 대한 리포팅과 대시보드 기능 ▲구글 콘텐츠 네트워크를 위한 이미지 광고 지원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 개인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한국어도비의 지준영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며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는 마케팅 전문가들로 하여금 다양한 온라인 사용자들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통합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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