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임대단지내 공부방 20개 만든다

전국 20곳 선정해, 5억 지원.. 27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LH가 5억원을 투입, 임대단지내 공부방 건립사업에 나선다.(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임대단지내 공부방 설립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LH는 이번 사업에 총 5억원을 투자해 기존 임대단지에 있던 문고를 리모델링한다. 이에 공부방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LH는 지역주민 및 아동, 전문시공업체가 함께 리모델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부방 전환 후에는 방과후 아이들에게 학습까지 지원한다. 오전 및 저녁시간을 이용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서비스도 제공된다.함께일하는재단 관계자는 "교사 및 급식도우미 등의 일자리 창출을 연계해 마을일자리 만들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7일까지 2주에 걸쳐 LH지역본부에서 추천을 받은 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일하는재단(www.hamkke.org)과 한국토지주택공사(www.lh.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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