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전회원 '무료반품서비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이 전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옥션은 기존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무료반품서비스를 전 회원에게 확대하고, 모든 회원에게 구매 등급별 월 1회 이상의 무료 반품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무료반품 서비스’란 단순 변심사유로 상품 반품을 원하거나 교환을 원할 경우 구매자가 부담해야 했던 택배 비용을 옥션에서 지원해주고, 택배 신청 역시 옥션사이트 클릭만으로 해결해주는 서비스다. 비대면 거래인 오픈마켓의 특성상 단순 변심의 사유로 반품을 요구할 경우 구매자가 배송비를 지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옥션 구매등급이 VIP(최근 12개월내, 50회,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일 경우 매월 3회의 무료 반품 혜택을, 다이아몬드(최근 12개월 내, 30회, 120만원 이상 구매고객) 회원에게는 매월 2회, 그 이외의 모든 회원에게는 매월 1회씩의 무료반품 혜택이 제공된다. 옥션 고객마케팅팀 왕명남 부장은 "이번 무료반품 혜택은 기존 일부 타사 유사서비스와는 달리 이벤트 형태가 아닌 상설로 운영된다"면서 "기존에 당사가 제공하던 편리한 원스톱 무료반품 혜택을 전 회원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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