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클리블랜드 추신수가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나갔다.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1회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 추신수는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4회 무사 1루에서는 가운데로 몰린 공을 잘 받아쳤으나 그대로 우익수에게 잡혔다.클리블랜드가 2-9로 크게 뒤진 6회,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들어섰다. 볼카운트 1-1에서 제이슨 바르가스의 슬라이더를 밀어 쳤으나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쳐냈다.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 개럿 올슨의 빠른 공을 공략해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빗맞은 타구가 유격수 키를 넘겼다.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9푼을 그대로 유지했다. 클리블랜드는 5회에만 대거 5점을 내줘 3-9로 패했다.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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