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내정자(사진)는 1957년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북고, 경북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시라큐스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행정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공공1팀장, 예산실 법사행정예산과장, 과학환경예산과장, 예산관리국 관리총괄과장,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등 재정·예산·경제정책 관련 부서를 거쳤다.2008년 3월부터는 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으로 근무하면서 예산 10% 절감 및 활용, 2008년 추경예산 편성, 올해 예산편성 등 현 정부의 국정철학을 재정 차원에서 구현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고 지난해부터는 예산실장으로 역량을 발휘했다.재정부 관계자는 "류성걸 2차관 내정자는 예산처, 재정부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경제의 전문가"라며 "실무 능력에 이론적인 바탕까지 더한 인재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황상욱 기자 oo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