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2010 최고의 기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SBS월화드라마 '자이언트'의 후속으로 방영예정이다.'아테나'는 지난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아이리스'의 번외편. 정우성이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브라운관에 15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자 블록버스트급의 캐스팅과 볼거리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아테나'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수애( 윤혜인 역), 정우성(이정우 역), 이지아(한재희 역), 차승원(손혁 역), 김민종(김기수 역), 이보영( 조수영 역), 최시원(김준호 역), 김승우(박철영 역) 등이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다른 드라마 제작진들이 "배우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고 말할 정도로 블록버스트급 캐스팅. 특히 연기력과 상품성을 모두 갖춘 배우들로 진용을 갖췄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이들의 캐스팅만으로 일정 이상의 시청률은 확보할 것"이라는 견해다.화려한 배우들에 이어 화려한 연출도 '아테나'가 가진 강점이다. '아테나'는 전작 아이리스에 이어 200억 원을 상회하는 제작비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과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로케이션을 통해 전편인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아테나:전쟁의 여신'이라는 제목에서도 예상되듯 한반도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조직과의 실감나는 전투신과 주인공들의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대본도 탄탄하다. '아이리스'의 핵폭탄에 이어 이번 시리즈에서는 원전(原電)을 놓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한바탕 혈전을 펼칠 태세다.2010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아테나'가 2009년 아이리스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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