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키 셈빠이~' 日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9월 개봉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치아키 셈빠이(선배)~.'만화와 드라마로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노다메 칸타빌레’가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로 오는 9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밝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으로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는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다.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노다메’ 열풍으로 몰아넣었고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가 드라마를 통해 만화적 캐릭터와 재미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더욱 큰 인기를 모았다.'진정한 완결판'을 기치로 영화로 만들어진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개봉, 40억 엔의 수입을 돌파하며 큰 흥행을 거뒀다.영화는 6개월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한 파리, 빈, 프라하의 그림같은 풍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92, 제1악장을 비롯해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의 주옥 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스크린을 통해 듣고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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