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등용문 '제트슈퍼걸' 한국 선발대회 열린다

[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한국 출신의 세계적 할리우드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까.'제트슈퍼걸 코리아 서치'(제트슈퍼걸 한국 선발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2일간 개최되며, 최종 선발된 한국대표 2인은 내년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제트슈퍼걸세계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스티븐 시걸부터 안젤리나 졸리까지 발굴한 할리우드 최대의 캐스팅 네트워크 '할리우드 어크로스 아메리카'와 통합된 '제트슈퍼걸'시스템에는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캐스팅디렉터들이 포진하고 있다. 또한 이 대회 역대 심사위원들을 보면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 브루스 윌리스, 장 클로드 반담, 클린트 이스트우드 등을 비롯해 미스 유니버스 회장인 도날드 트럼프, WWF 레스러 헐크 호간, 비틀즈 멤버 링고 스타 등 할리우드 탑 캐스팅 시스템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따라서 이번 대회는 국내 무대에만 한정됐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상위 입상자 2명에게 세계대회 출전권을 부여함과 동시에 실제 할리우드로 가서 각종 오디션 및 캐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또 입상자들은 제트슈퍼걸사의 전속 연예인이 되어 세계 정상급 연예인들과 동등한 자격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한편 이번 대회는 '갤럭시S 모델폰'등 국내 선진IT기술로 연예인의 캐스팅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아시아모델상시상식' 등 아태연예산업을 선도하는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가 스포츠서울미디어(대표 김상규)와 함께 공동주최하고, '제트슈퍼걸서치사'의 아태본사(대표 로렌스최)가 주관한다.이 대회는 만 18세부터 34세까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나이 제한이 없는 실리추구의 할리우드 진출 연예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참가비용이나 추가비용은 일체 없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jettasia.com)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후 비공개오디션을 통해 25명의 본선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한편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제트슈퍼걸사의 연예인으로 엠바 리 에팅거, 2008년 미스하와이안트로픽(현 제트슈퍼걸) 우승자 겸 미스영국의 데비 에툴레, 2009년 우승자 아만다 힌치클리페, 할리우드 블론드걸 숀 딜리온 등 4명의 슈퍼걸과 본사 회장 등이 대거 내한할 예정이다.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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