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8.8개각에 따른 국무총리 및 장관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3∼25일 집중 개최된다.11일 국회 각 상임위에 따르면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5개 부처장관과 국세청장, 경찰청장 후보자 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 일제히 열린다.국회 운영위에선 이날 이재오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해, 교육과학기술위원회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또 유정복 농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날 오전 진행된다.기회재정위원회도 같은 날 이현동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해, 행안위원회는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각각 개최한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23일 개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환경노동위원회도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에 대한 청문회를 23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다른 상임위와 중복되는 것을 우려해 20일 개최키로 했다. 부처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 마무리되면 2425일에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앞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9일 회동에서 늦어도 23일까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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