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외식전문기업 아모제는 퓨전 오므라이스 브랜드 '오므토토마토'의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특히 오므토토마토를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아모제는 먼저 지난 10일 경기도 안양 1번가에 가맹 1호점을 오픈했다. 이곳은 유럽식 빈티지 우드 카페를 기본 컨셉으로 한 고급스런 매장 인테리어를 갖췄으며 셀프서비스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가량 낮아진 2900원부터 6500원 사이의 가격대인 메뉴를 선보였다. 메뉴는 기존 인기 메뉴인 칠리새우 오므라이스와 떡갈비 오므라이스를 중심으로 2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커리, 우동, 떡볶이, 핑거푸드 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안양 1호점에서는 오픈 기념 프로모션으로 10월 30일까지 지역 회사원들이 유니폼을 입고 방문 시 30% 할인은 물론, 추첨을 통해 총 352명에게 루이비통 가방 및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모제는 앞으로 오피스가 많은 서울 주요 입지를 활용해 20~30대 젊은 직장인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Be your energy' 를 슬로건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건강식 퓨전 오므라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양철주 아모제 마케팅 팀장은 "더욱 새로워진 오므토토마토는 아모제의 15년간의 외식사업의 노하우를 그대로 접목해 점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운영 및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고객에게는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 23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오므토토마토는 올해 말까지 약 30개의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0개의 매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조강욱 기자 jomar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