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할머니들 학교 급식 장면
올 하반기에 신규 발굴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아동복지센터 공부방 도우미’와 ‘소외계층 학습지도사’ 등은 노인들이 저소득 자녀들에게 학습 지도와 급식도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적 일자리사업이다. ‘실버 크린벨’은 노인들이 초등학교 계단청소를 실시,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교내 순찰을 병행하여 학교내 성범죄 및 폭력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친다.또 '사랑의 우편함 설치사업'은 우편함이 미설치된 다가구 등에 구에서 우편함을 제작하여 설치해주는 사업으로 올 하반기 6000가구를 우선 시범 실시하고 사업효과와 주민 호응도를 감안 연차적으로 전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금연,금주 캠페인
구는 386명을 모집 사랑의 우편함 설치사업, 할머니 손맛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5개 사업에 306명, 지역아동복지센터 공부방도우미 등 교육형 2개 사업에 8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월 급여는 20만원으로 근무는 1일 3~4시간, 주 3~4회이며 사업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각 사업수행기관별로 마련된 접수 창구에서 신청하면 되며, 준비서류는 신청서(접수처 비치)와 주민등록등본 및 건강보험증, 사진 1매가 필요하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