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클리블랜드)가 일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를 상대로 36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서 1회초 솔로 홈런을 날렸다.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투수 마쓰자카의 시속 151㎞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만들어냈다. 시즌 14호.추신수가 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 7월1일 토론토와 홈경기 이후 36일 만이다. 추신수는 지난달 엄지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첫 홈런포를 신고하며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선제 솔로포로 1-0으로 앞서가다 4회 대거 4실점하며 7회 현재 1-4로 뒤지고 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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