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올 하반기 기대작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여신과 여전사를 넘나들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한 수애가 이탈리아에서 촬영한 화려한 변신 컷을 공개했다.드라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3일 지난해 흥행에 성공한 드라마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아테나'에서 베일에 싸인 이중스파이를 열연할 수애의 변신을 미리 공개했다.이탈리아 촬영 컷에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수애의 파격적인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이국적인 유럽의 파티장에 참석하는 우아한 매력과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 중인 듯한 미스터리한 모습,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의 섹시한 모습까지 담겨있어 드라마 속에서 수애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극 중에서 수애가 맡은 윤혜인은 NTS 요원인 동시에 비밀에 싸인 또 다른 조직의 특수요원으로 활동하는 일명 이중스파이. 냉철한 NTS 요원으로서 지적이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자 요원들을 압도하는 파워풀한 여전사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과 극을 달리는 수애의 드라마틱한 변신은 시청자들은 물론 첫 눈에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 정우(정우성 분)를 혼란에 빠뜨리며 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거대한 음모의 중심에서 NTS 요원과 냉정한 킬러를 오가는 윤혜인 역을 위해 수애는 촬영 두 달 전부터 액션 스쿨에서 강도 높은 액션 훈련을 받았고 여전사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수 있는 의상 선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1월 방영예정인 SBS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정우성, 차승원, 수애, 이지아, 김승우, 김민종, 이보영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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