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美 신규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애플 앞서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미국 신규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처음으로 애플의 아이폰을 제쳤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시장조사전문업체 닐슨을 인용, 구글의 안드로이드폰이 2분기 미국 신규 스마트폰 가입자 중 27%를 차지, 23%에 그친 애플의 아이폰을 제쳤다고 전했다. 현재 모토로라와 HTC 등은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닐슨은 기존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아이폰이 여전히 안드로이드폰을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리서치인모션은 기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신규 스마트폰 부문에서 각각 35%, 33%를 차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닐슨은 “올 상반기 구글의 안드로이드폰 성장은 괄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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