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폰, 중동국가 사용 힘들어진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앞으로 중동국가에서 스마트폰인 블랙베리 폰 사용이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2일 "유럽에미리트(UAE)정부가 국가 안보상 이유로 오는 10월부터 중단할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UAE통신감독청의 모하메드 알-가넴 청장은 "블랙베리의 이메일, 문자메세지, 인터넷 검색 등 서비스가 오는 10월 11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UAE의 이동통신업체인 '에티살라트'와 '두'는 블랙베리 이용자의 불편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투자자 유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서다. 또 금융허브를 노리는 UAE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업계는 전망했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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