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과학전시 전문가과정' 무료 운영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AIST(총장 서남표) 문화기술대학원은 '2010 과학전시 전문인력 양성사업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고 2일 밝혔다.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번 '과학전시 전문가 양성과정'은 과학관 확충과 운영활성화에 대비, 과학전시를 담당할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KAIST에 따르면 이 과정은 ▲과학전시 행정·정책 ▲과학전시 문화·기술 등 2개의 과학전시 특강과 ▲과학전시 기획 ▲과학전시 콘텐츠개발 ▲과학전시 기술개발 ▲과학전시 디자인 등 특화된 4개의 전시전문 교육으로 구성된다.특히 협력기관과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을 통한 실무교육 위주로 수업이 이뤄진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KAIST 측은 설명했다.이번 과정 수강생은 ▲인문계 및 이공계 관련 전공 대학졸업자 그룹 ▲디자인 관련 전공자 및 전시업체 종사 경력자 그룹 ▲과학관·박물관 큐레이터, 실무자 및 정책담당자 그룹 등으로 나눠 각 그룹별로 10여명, 모두 30여명이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수업은 오는 8월 19일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3층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산학협력연구센터에서 진행되며 19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과학전시 및 과학문화 세미나는 교육생을 포함, 일반인에게도 공개된다.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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