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 5일 예술의 전당서 막 올려

[아시아경제 이기범 기자]러시아 국립 발레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아이스 발레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다.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은 '빙상 위의 연인'으로 추앙 받는 콘스탄틴 보얀스키가 창단한 발레단으로 창단 이래 세계 각 지역에서 1만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고 있다. 1995년 세계 최초로 미국과 캐나다의 정규 오페라 극장에 아이스링크를 설치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이들이 펼치는 '아이스 발레'는 오페라 극장 아이스 공연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고 평가받는다. 세계 피켜스케이팅 선수출신이 발레라는 예술장르와 접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 이번 공연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 발레단은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던 프랑스의 동화작가 C.페로의'신데렐라'와 '잠자는 숲 속의 공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스 발레' 공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신데렐라'를 공연하며 10일과 11일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공개한다.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이기범 기자 metro83@ⓒ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