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닷새 만에 반등

외인 매수세 엿새째 지속..개인 기관은 관망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닷새만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하락 마감에도 외국인은 엿새째 매수세를 유지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장 초반 관망세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8포인트(0.58%) 오른 484.25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은 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포스코 ICT(-0.71%)와 포스코켐텍(-0.74%) 등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오름세다. 태웅(1.68%)과 주성엔지니어링(3.23%)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장초반 눈에 띄는 테마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하이브리드 관련주 가운데 일부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코스피 종목인 성문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가운데 성호전자(14.91%)와 필코전자(13.07%), 뉴인텍(6.62%) 등도 강세다.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3종목 포함 545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종목 포함 27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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