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실적 호조 '드로이드X 덕분'

2분기 순이익·매출 기대 이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모토로라가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모토로라가 회계연도 2·4분기(4~6월)에 주당 9센트의 순이익과 54억1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주당 9센트 순이익과 52억달러 매출 전망치를 웃돌았다.스마트폰 드로이드X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드로이드에 이어 이달 출시된 드로이드X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베스트 바이 등의 매장에서 매진된 바 있다.모토로라는 2분기 동안 270만대의 스마트폰과 83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는 3분기 주당 순이익이 10~12센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룸버그 집계 예상치는 10센트였다. 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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