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회계연도 1분기 적자전환

닌텐도 DS판매 부진+엔화 강세 탓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닌텐도가 회계연도 1·4분기(4~6월)에 손실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닌텐도는 1분기에 252억엔의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423억엔의 이익이었다.닌텐도는 닌텐도DS 수요 둔화에 엔화 강세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엔화 강세로 인한 손실은 705억엔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닌텐도는 신규 게임 타이틀 부족이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회계연도 연간 수익이 4년만의 최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또한 회계연도 달러·엔 환율 전망치를 달러당 95엔, 유로·엔 전망치를 유로당 120엔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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