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신동' 나왔다

화성 상봉초 1년 김동혁 전국 꿈나무체육대회 빙상경기 2관왕

[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남자 쇼트트랙 계보를 이을 차세대 ‘얼음판’ 신동이 나왔다.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경기 화성 상봉초등학교(교장 김용구)1학년생인 김동혁(8)군은 지난 23일, 24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제26회 교보생명컵 전국 꿈나무 체육대회 빙상(피겨ㆍ쇼트트랙) 경기’400m에서 49초57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800m 쇼트트랙 개인전에 출전해서는 1분40초2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군은 이번 대회에서 또래 선수들에 비해 기술적인 코너웍,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특히 같은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의 기록보다 크게 앞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평가와 함께 쇼트트랙계의 '리틀' 유망주로 급부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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