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우경철강은 기존 최대주주 조효선씨 외 2인이 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맺으면서 최대주주가 한인옥씨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총 매매 주식 수는 54만7110주, 매매대금은 130억원이다. 우경철강은 전날 경영권 매각에 대한 기대감 전 거래일 대비 2100원(13.04%) 상승한 1만82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기도 했다. 장중 한때는 상한가인 1만8500원을 찍기도 했다. 이로써 우경철강은 3일 연속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주가가 단기간 급등하며 23일 신고가 기록까지 깨자 한국거래소는 장 종료 후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이것이 오히려 주가에 불을 질렀다. 우경철강이 26일 장 종료 후 답변에서 최대주주측 지분과 경영권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다시 한 번 신고가 기록을 깬 것이다.성정은 기자 je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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