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은평을 野 단일화..역풍 맞을 것' 맹비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26일, 7.28재보궐 선거 서울 은평을에서 민주당 장상 후보가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된 것에 대해 "만만찮은 역풍을 맞게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조해진 대변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지난 보름간 온갖 공약을 다 해놓고 단일화 정치쇼를 벌이는 것은 은평을 장마당을 야바위판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변인은 "(단일화는)지난 보름 동안 후보들을 관찰하고 평가하고 고민했던 은평구 유권자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단일화를 했으니 특정 후보를 찍으라는 것은 유권자를 주머니 속 공기 돌로 생각하는 것이고, 마음대로 줄 세우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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