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빠른 팀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새 지휘봉을 잡은 조광래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빠른 패싱을 중요시하는 축구를 구사하겠다”고 강조했다.밝은 얼굴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조 감독은 “저를 대표팀 감독으로 맡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남아공월드컵을 통해 기술과 속도축구를 추구해야 한다는 과제가 부여됐다”고 말했다.대표팀의 미래를 묻는 질문에 조 감독은 “빨라지는 세계 축구의 변화에 맞춰 빠른 패스를 구사하겠다”며 “스페인의 축구를 본받으려 한다”고 밝혔다.또 “세계와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수 전환이 빠른 축구를 구현하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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