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규기자
SK C&C의 중국법인이 국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SK C&C Systems가 획득한 인증 범위는 정보시스템 개발(SI)과 운영(OS)상의 모든 정보보안 활동, 보안 정책, 조직 및 인력관리 체계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법인 건물과 인프라관리서비스(IMS) 센터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출입통제 등의 물리적인 보안, 서버 등 전산 자산 대상의 기술적 보안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SK C&C Systems는 실질적인 시스템 개발, 인프라 운영, 사업 인력 관리 등 IT서비스 수행 과정 전반에 대한 보안 인증은 물론 사이버 침입, 시스템 운영 실패, 각종 재해?재난 등에 대비한 사업 연속성 관리 역량을 공인 받게 됐다. 한편, SK C&C Systems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정보자산에 대한 보안현황 점검, 위험평가, 대책 적용 및 모니터링 등 단계별 관리체계를 수립·운영해왔다. SK C&C 중국사업본부장 김강렬 상무는 "이번 인증은 SK C&C Systems가 제공하는 IT서비스의 정보보호관리 체계와 운영 체계가 세계적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보보호 역량을 바탕으로 중국 현지 사업 창출 기회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