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거리 청소
구는 앞으로 매월 20일을 ‘손님맞이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11월까지 매월 실시할 계획인데 행사 개최가 임박한 10월과 11월은 월 2회로 늘려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지난 3월부터 매주 월요일을 ‘동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각 동별 인근 학교과 직능 단체가 연계해 주민참여 거리 청소와 캠페인을 곳곳에서 벌이며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쓰고 있다.5월부터는 동마다 환경지킴이 2~3명을 배치, ▲불법 광고물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펜스 세척 등을 전담토록 했다. 또 취약시간대인 주말에도 ‘주말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거리에서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노점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단속해 큰 국제행사를 앞두고 ‘깨끗한 거리환경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신연희 구청장은 “쾌적한 거리를 위해선 관계 기관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솔선수범, 기초질서를 지키는 선진 문화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20 정상회의’ 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강남도시’를 전 세계에 자랑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