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리더 송기봉 대표(오른쪽)와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영환 총장이 ‘스마트폰 전문기술 상담 교육’에 대한 산학협력 협정서를 체결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LG U+(옛 통합LG텔레콤, 대표 이상철)는 고객센터 업무를 담당하는 자회사 CS리더를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과 함께 스마트폰 전문 상담사 육성에 나선다. 양사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CS리더 송기봉 대표와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영환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폰 전문기술 상담 교육’에 대한 산학협력 협정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최근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스마트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가진 상담사 육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따라 이루어졌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모바일스쿨은 기존 학과 과정에 ▲ 스마트폰 하드웨어 및 플랫폼 ▲운영 체계(OS) 및 앱스토어 구조 ▲스마트폰 기술 진화 등 CS리더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신설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CS리더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과 함께 학과 교육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직업교육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에 협조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재학기간 중 LG U+ 고객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전공에 대한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으며, 나아가 스마트폰 전문기술 상담사가 될 수 있는 취업의 기회도 얻게 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영환 총장은 “이번 산학협정은 스마트폰 시장의 활성화로 모바일 관련 전문기술 상담사가 필요한 시점에, 우리 대학과 CS리더가 이동통신 인재 양성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양사가 공동 성장하고 나아가 국내 이동통신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S리더의 송기봉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LG U+와 청강문화산업대학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전문기술 상담 분야에서 산학협력의 좋은 케이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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