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재정 조기집행 전국 1위 차지

행정안전부, 246개 지방자치단체 대상 평가 결과 전국 1위 단체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6개 지방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전국 1위 ’를 차지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구는 경제위기 극복에 초첨을 맞춰 연초부터 비상경제상황실을 꾸리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한 결과 6월 30일 기준으로 1278억 원의 재정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인 982억 원을 초과달성(집행률 130.1%)했다. 아울러 서울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총 4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구는 올 초부터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재정을 면밀히 검토해 집행계획을 수립 · 대책을 마련했다. 또 실시간 예산집행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조기집행 상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부진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자금집행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는 등 특수시책 발굴에도 힘썼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경제난으로 조기집행을 2010년 3대 구정방향 중 하나로 선정, ‘재정 조기집행과 복지구현의 지속 추진’이란 타이틀 아래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부서가 하나가 돼 조기집행에 총력을 다해 주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서민생활을 위해 건전 재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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